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고 3월에 눈이 흩날리던날동생들을 대학로에서 만났다. 메뉴를 고민하다 2층에 자리잡은 취미로하는포차 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막상올라와보니 웬걸포차와는 거리가 먼 깔끔한 분위기 안주가 포차느낌이 아닌가 해서 망설이다분위기가 나쁘지 않은듯 해서 자리를 잡았다. 처음으로 시킨 밀페유나베가격대비 맛이 꽤 훌륭했다. 하루에 한정판매만 한다고 하는데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 국물맛도 깔끔하고 고기야채도 넉넉함. 두번째로 시킨 쭈꾸미 삼겹살맛있게 맵다. 이집음식이 맘에 들었다.깔끔하기도 하고 간판과는 어울리지 않는 ㅋㅋ맛이 있네 일단 ㅎㅎ쏘주 드링킹 돈아 아깝지 않았던 대학로에서 술마시기 좋았던취미로 하는포차.간판좀 바꾸지 ㅋㅋㅋ
원래 뭔가를 먹는데 줄을서서 기다리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입니다.입맛이 그닥 까다롭지 않아서 왠만한건 다 맛나게 먹기 때문에 굳이 기다려서 먹는것보단 빨리 배고픔을 채우는게 급하거든요. 하지만 어찌하다 약간의 웨이팅을 해가며 밥도 아닌 디저트를 맛본것이 바로 밀탑의 밀크빙수였죠. 그땐 이런 소프트한 스타일의 빙수가 잘 없어서 우유와 팥의 조화를 맛보는게 참 부들달콤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후에 이런 저런업체들이 많이 비슷한 업체들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도 이런류의 밀크빙수는 밀탑을개인적으로는 젤 좋아하는 편인데요, 요즘은 입맛이 변한건지 예전같이 진한 우유맛이 잘 안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왠지 받는데,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 진짜 간이 좀 약해진건지 알길은 없습니다.다만 요즘 백미당 아이스..
초밥이 튼실한 박용석스시로 연어초밥 포장을 가다가 마침 바다회사랑2호점에 대기줄이 없길래 연어반 방어반으로 와이프를 설득해 급선회..딱히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었지만 겨울철 바다회사랑 방어의 유혹이란 참기힘들다. 근데 이날부터 와이프가 방에맛에 눈을 떠버렸다. 백김치와 초밥에 싸먹는 맛이 꽤 좋았는지 이날 먹고난후 이틀후 다시 방어만 포장해오라는 지령을 내린것. 방송도 많이타서 안그래도 손님많았던집에 들어가려면 날씨추운날 엄청난 줄을 서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포장하는 편이긴하다. 얼마전에 해외서 돌아오자마자 방어생각이나서 공항서 출발하는길에 전화를 걸어봤더니 1호점2호점 모두 전화연결조차 안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검색해보니 전화번호 연결을 아예 막아놓으신듯. 이럴땐 지도어플 로드뷰를 이용하면 전화번호..
오래간만에 빕스에 가서 지인들과 식사를 했습니다.왠만해서 소주와 어울리지않는 이런 샐러드바나 레스토랑을 자주 다니는편은 아닌데 일행중 생일인분이 있다고 해서 얼떨결에 같이 자리를 하게 되었네요. 이것저것 테이블에 깔아놓고 맛보기 시작합니다. 한식외에 이런 레스토랑을 자주오지 않는터라 메뉴 이해도도 낮아 옆에서 다 주문했습니다 ㅋ 간만에 샐러드바도 이용하고.. 역시 고기는 한식이나 양식이나 다 조으네요.ㅎㅎ 식사들을 마치고 계산을 하는데 빕스 생일쿠폰을 사용하면 할인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통신사카드 같은것을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cj 멤버십을 이용하면 되고 다른할인과 중복은 안된다고 합니다. 나중에 써먹을 일이 있으려나하고 cj홈페이지로 가보니 상단메뉴의 이벤트/쿠폰 카테고리의 쿠폰메뉴로 이동하면 정보를 볼..